캠코, 양도세 절감用 매물 매각

산업 / 토요경제 / 2007-12-11 09:22:27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13일 3일간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공사에 매각 의뢰된 아파트 등 주택 83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10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는 감정가 대비 입찰가가 낮은 물건들이 다수 나왔다.
서울 양천구 소재 감정가 12억원인 아파트가 10억2000만원에 입찰에 부쳐지고 성남시 분당구 소재 감정가 12억5000만원인 연립주택이 10억6200만원에 매각되는 등 총 83건의 물건 중 49건이 시세보다 5%~25% 저렴하다.

이번 공매에서 주택 매입 희망자는 입찰 참여 전 매각자와 협의해 매각물건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낙찰 후 이사날짜도 상의할 수 있다. 인터넷 입찰이라는 점만을 제외할 경우 일반 부동산 시장과 동일한 형태로 거래가 진행된다.

캠코 관계자는 "모든 물건의 권리관계가 깨끗하고 명도책임 등의 문제가 전혀 없어 경ㆍ공매 초보자라 하더라도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공매입찰 중인 물건 외 지난번 공매에서 유찰돼 공매가 보류된 104건의 물건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있으며, 각 물건의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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