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탁 거래소 이사장, 세계거래소연맹 이사 선출

산업 / 황지혜 / 2006-10-17 00:00:00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이 지난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 거래소연맹(WFE)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이사로 선출됐다.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유럽.아프리카 등 3개 지역별로 각 5석씩 모두 15석으로 구성된 WFE 이사회는 연맹의 핵심 의사결정기구로 현재 마시모 카푸아노 이탈리아 거래소 이사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 존 테인 뉴욕증권거래소(NYSE) 이사장, 타이조 니시무로 도쿄증권거래소 이사장, 장 프랑소와 테오도르 유로넥스트 이사장 등 세계 주요 증권거래소의 최고경영자들이 구성원이다.

이 이사장은 2007년 1월부터 세계 주요 증권거래소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증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프로젝트 선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거래소측은 "한국의 증시가 시가총액 기준 세계 15위, 거래대금 기준 세계 9위에 오르면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자 자격을 갖춘 점이 회원국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1961년 설립된 WFE는 현재 53개국, 59개 거래소가 정회원이며 한국은 1979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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