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산업 / 송현섭 / 2006-10-16 00:00:00
상임위별 핵심쟁점

건교위-“개성공단 1천억 손실”
북핵사태로 개성공단사업에 1,000억원의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건교위 한나라당 이진구 의원은 개성공단에 투자규모는 총 2,248억원인데 반해 예상수입은 1,200여억원에 불과해 모두 1,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까지 개성공단에 들어간 자금은 토공 707억원, 통일부 397억원 등 1,104억원이며 향후 1단계 완료시까지 424억원의 비용과 국고 720억원 등 1,144억원이 추가 투입돼야 한다.
또한 총 2,248억원이 투입되지만 토공의 예상수익은 1,200억원정도에 불과한 상황인데 토공이 분양대금으로 회수한 수익은 138억원으로, 당초목표의 11.5%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위-“기초수급자 급여 연 43억원 삭감”
정부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의 급여를 매년 43억원이나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급자는 국민연금 가입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급자의 현금급여액 가운데 국민연금 보험료를 일괄적으로 공제하는 방식으로 연 43억원에 달하는 급여를 삭감해서 지급해왔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국민연금는 현물급여나 여타 법령상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데도 불구, 정부가 일괄 공제해서 운용하고 있다”며 제도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교육위-“논술 강화로 대입개선 실패”
논술시험 강화가 이슈로 부상했다.
이와 관련 여당 정봉주 의원은 2008년 대학입시 시행을 앞두고 각 대학별로 논술시험 강화 방침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막지 못하면 대입개선안자체가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사교육을 잡으려고 마련된 개선안의 실패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것의 원인은 교육부라고 질타, 수능 9등급제와 1등급을 4%로 결정한 수능 정책의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서울대를 비롯한 각 대학이 논술시험을 보겠다고 발표했는데도 교육부가 행정지도에 나서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논술·수능·내신이란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행자위-“정권의 홍위병인 시민단체”
행자위에서는 시민단체 지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은 행자부 국감에서 시민단체 지원정책에 문제가 많아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될 단체가 정부보조금에 의지, 정권의 홍위병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매년 100억∼150억원의 보조금을 1,300개이상 시민단체에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단체가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범대위에 대해 행자부가 북핵실험을 찬양하고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평택범대위 소속 단체에 국고보조금을 1억6,000만원이나 지원했다며 현행 지원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국방위-“북한 자살결사대 결성”
국방위 국감에서는 북한이 자살결사대를 결성했다는 정보가 나왔다.
특히 북한이 지난 1998년 노후전투기와 함정 등을 이용한 일제의 태평양전쟁에 따른 가미가제식 자살 결사대를 구성했으며 인원은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국방부 국감결과 드러났다.
또한 국방부는 적군 공격기에는 독가스 등 화생방무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결사대는 지상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AN-2기로 100∼200m의 초저공으로 침투,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송현섭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5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