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3D, 컬투 더빙으로 기대감 상승

문화·라이프 / 홍승우 / 2015-01-20 09:43:40
거대한 슈퍼히어로로 탄생한 ‘스펀지밥’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애니메이션 ‘스펀지밥3D(이하 스펀지밥)’가 오는 2월 18일, 설연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스펀지밥’ 더빙엔 원조 성우들은 물론 흥행보증수표 ‘컬투’가 함께 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TV 채널 니켈로디언의 ‘스펀지밥 네모바지’의 원조 성우들과 컬투까지 합류해 완성도 높은 더빙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한 것이다.


‘컬투’는 ‘썬더와 마법저택’, ‘몬스터 호텔’ 등 여러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예정이다. ‘컬투’는 ‘스펀지밥’에서 말괄량이 ‘다섯 갈매기’들을 연기하며, 2인 5역을 소화했다. ‘다섯 갈매기’들은 악당 ‘버거수염’의 곁에서 감초역할을 맡아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컬투’의 정찬우는 “갈매기도 ‘새’의 격이 있는 ‘새격체’다. ‘갈매기’의 표정을 보고 성격을 파악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정찬우 씨가 맡은 캐릭터는 그냥 ‘새’ 역할이고, 내가 맡은 갈매기는 ‘카일’이라는 비중 있는 캐릭터다. 영화 속 수 많은 갈매기 중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14년 동안 ‘스펀지밥’ 목소리를 연기해온 ‘전태열’ 성우는 “<스폰지밥3D>의 ‘갈매기’ 역할을 맡은 컬투의 김태균이 대학 동기다. 대학 시절, 연기를 잘했던 친구로, 언제쯤 함께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스폰지밥3D>를 통해 좋은 목소리 연기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컬투와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번 ‘스펀지밥3D’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벌이는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16년간 제작했던 시리즈 최초로 3D 효과를 적용해 실사와 결합한 최초의 작품이다.


비키니 시티의 특급메뉴 ‘게살 버거’ 레시피가 사라지며 혼란에 빠져 ‘스펀지밥’과 친구들이 인간 세상으로 레시피를 찾기 위해 나온다. ‘스펀지밥’과 친구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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