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디카폰'뷰티' 글로벌시장확대 나선다

산업 / 토요경제 / 2007-11-12 09:50:09


LG전자가 전략폰으로 내세우고 있는 510만화소 디카폰 '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시장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시장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LG전자(대표 남용)는 12일부터 15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 2007 (GSMA Mobile Asia Congress 2007)'전시회를 계기로 '뷰티'폰(LG Viewty, 모델명: LG-KU990)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뷰티'폰은 오는 22일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18개 국가에 올해 말까지 연속 출시될 계획이다.


LG전자는 "유럽에 이어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뷰티’폰'을 출시하는 것은 급성장하고 있는 이 지역의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려는 계획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3세대(G) 휴대폰을 포함한 전체GSM 휴대폰의 판매량이 지난해 570만대 대비 75%나 늘어난 1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뷰티'폰은 3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과 독일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갖췄다. 이밖에도 자동/수동 초점 기능, 손떨림 방지 기능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Image Stabilizer), 야간 촬영에 적합한 ISO800의 고감도 촬영,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라이트 등 전문가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대거 내장했다.


또 초당 120프레임의 초고속 동영상 촬영기능은 물론, 고화질의 ‘디빅스(DivX)’ 파일 동영상까지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뷰티'폰 외에도,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고성능 스마트폰(모델명:LG-KS20)과 글로벌 히트 모델인 초콜릿 및 샤인 패밀리는 물론 모바일TV폰 등 최첨단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고성능 스마트폰은 풀 브라우징 방식의 인터넷,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바로 받아보는 푸시(Push) 이메일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작성 등의 첨단 기능들을 지원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배재훈 부사장은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휴대폰 시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LG휴대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3G폰 및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5
    KAI, 멕시코 현지생산·공급망 협력 추진…FEMIA·포스코인터와 MOU

    KAI, 멕시코 현지생산·공급망 협력 추진…FEMIA·포스코인터와 MOU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 김종출)이 멕시코에서 완제기 판매뿐 아니라 현지생산과 기술협력, 현지기업의 공급망 참여를 포함한 사업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멕시코 정부가 항공우주를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자국산 비중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지 산업 참여를 향후 완제기·민수·우주 사업 확대와 연결하려는 구상이다.KAI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