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산업 / 황지혜 / 2006-06-28 00:00:00

KB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이 최근 유가상승과 환율하락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

28일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중소기업 CEO들을 만나 중소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 및 은행거래 관련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한 'KB국민은행 중소기업 CEO 초청 간담회'을 가졌다. 은행 CEO가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강행장은 이날 모임에서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기업금융도 역시 큰 은행이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기업금융에 힘을 집중하겠으며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 와 부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과 은행간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CEO상호간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전년도에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CEO 명품과정' 연수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실시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CEO들과 만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은행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EO커뮤니티 신규회원에 대한 위촉패 및 기념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회원사들이 은행을 거래하며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발표도 활발히 이뤄졌다.

그리고 기업 CEO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김기홍 수석부행장이 '미래를 향한 기업의 변화' 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은행은 우량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와 정보공유를 위해 'CEO 커뮤니티 모임'을 각 기업금융지점별로 구성해 정기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현재 94개의 CEO커뮤니티에 890개 회원사를 보유, 운영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정보력 및 네트워킹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월 'CEO커뮤니티 리포트'를 발간해 기업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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