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 아파트 4500가구 쏟아진다

산업 / 토요경제 / 2007-10-08 15:59:30
10월 둘째주 수도권에서만 모두 45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이 유망한 곳은 물론 분양가가 저렴한 곳도 있다. 또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하는 공공주택에서부터 선착순 접수하는 오피스텔 등 선택 폭이 다양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분양 아파트는 모두 10곳 4507가구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1구역을 헐고 ‘래미안용두’ 아파트 1050가구 중 76~148㎡ 284가구를 10일부터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과 1호선 제기역이 도보거리고, 동대문구청, 경동시장, 삼성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분양가는 1300만~1400만원.

파주신도시에는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대한주택공사는 A28블록에서‘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 69~115㎡ 1062가구를 8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764만~922만원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파주신도시에서는 10월 이후 5000여 가구의 민영 주택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주 고읍지구에서는 3개 건설업체가 4곳에서 2519가구를 10일 동시분양 한다. 이중 고읍2블록에서 분양하는 ‘우남퍼스트빌’ 아파트는 111~113㎡ 총 376가구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했고, 단지 내 조경면적이 40% 이상이다. 입주 후에는 새시, 이사비용을 제공해 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700만 원선.

원일종합건설은 남양주 진접지구 11블록에서 ‘원일플로라’ 아파트 144~155㎡ 231가구를 10일 청약접수한다. 전매 제한이 짧아 등기 후 전매를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발코니 확장을 해 주며 중도금 중 35%는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동양파라곤Ⅱ’ 오피스텔 40실을 11일 분양한다. 아파트 부문은 지난달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청약증거금 3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 후 전매 가능하며 당첨사실도 인정되지 않는다. 분양가는 900만 원선.

이밖에 수원시 곡반정동에서는 대주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1호선 세류역이 도보거리고, 남향위주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이 좋다. 분양가는 1000만원선.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가점에 예상보다 높게 나와 앞으로 분양할 아파트의 청약가점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가점이 높지 않거나, 실수요자의 경우 분양가가 저렴한 곳을 중심으로 우회하는 청약전략도 필요한 때”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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