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디지털컨텐츠산업 13조 시장 만든다”

산업 / 김준성 / 2006-09-28 00:00:00
디지털컨텐츠 생산-유통-소비주체 동반성장

디지털컨텐츠 관련 범부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온라인디지털컨텐츠산업발전 기본계획(2006~2008)’이 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디지털컨텐츠산업은 국내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이번 기본계획은 컨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드맵이 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제2차 기본계획 핵심전략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의 ‘디지털 생태계’ 개념을 발전시킨 것으로 산업의 가치사슬을 연계한 정책 추진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디지털컨텐츠산업의 구성자인 CP와 네트워크사업자, 기기사업자 등의 주체가 상호작용함으로써 동반성장하고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제2차 기본계획에는 2010년까지 시장가치 1조원 이상 기업 10개사 확보, 수출액 13억 달러, 시장규모 1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들어가 있다.

물론 디지털컨텐츠 생산-유통-소비 주체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근간으로 한다는 전제에서다.
제2차 기본계획은 정통부와 문화부, 교육부, 산자부 등 디지털컨텐츠 관련 부처간 협의하에 마련됐다.

온라인디지털컨텐츠산업의 생산-유통-소비 부문별로 각각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10개 중점과제와 27개 세부과제를 내세웠다.

통신과 방송 융합 등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제2차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체계적 디지털컨텐츠산업 육성의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먼저 생산 부문에서는 4대 과제가 제시됐다.

‘글로벌 생산기지 건설’을 목표로 컨텐츠와 SW, 네트워크, 기기를 연계한 산업연계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생산요소의 고급화를 통한 성장 인프라 고도화를 이룩하는 것이다.

또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한 글로벌 탑브랜드를 육성하고 생활밀착형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한 산업의 블루오션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다.

유통부문에서는 3대 과제가 제시됐다.

‘선진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컨텐츠의 표시제도와 거래인증제도 활성화 등을 통한 유통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다.

또 글로벌 퍼블리셔 육성 등을 통한 글로벌 유통역량 강화와 끊임없는 컨텐츠 서비스 환경구축을 위한 서비스 연동기술 개발 등이다.

마지막으로 ‘이용편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소비부문에서도 3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컨텐츠 호환기술 개발 등을 통한 소비자중심 환경조성과 컨텐츠 이용격차 등 역기능을 해소하고 온라인컨텐츠의 산업적, 제도적 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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