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144경기, KBO리그의 새 역사를 한눈에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5-04-01 10:26:38
더욱 새로워진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5'

야신이 이끄는 한화의 반란
제10구단 kt wiz의 참가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2015시즌을 맞이하기 전 두 영웅이 돌아왔다. 야인이 되었던 ‘야신’ 김성근 감독이 최하위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한화를 맡았고, 메이저리그에서 아쉬운 컴백을 결심한 윤석민이 친정에 합류했다. 한화 팬들은 1인 시위까지 하며 야신의 복귀를 원했고, 팀은 팬의 바람을 수용했다.

이 정도로 강력한 지지를 받는 감독이 있었던가. 겨울 내내 야신 광풍이었다. 펑고 훈련으로 흙투성이가 된 한화 선수들의 사진은 흑백의 예술사진처럼 언론을 도배했다. 런닝 훈련을 직접 따라하는 기자도 있었다, 한화는 우승팀 삼성보다, 돌풍의 준 우승팀 넥센보다 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김성근 효과’가 과연 얼마나 팀에 영향력을 미치는지, 또 그 수치는 얼마나 되는지를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개막한 후에도 ‘김성근 열풍’은 계속될 것 같다. 4월2일 개봉되는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의 처음부터 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파울볼>이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프로야구는 이제 KBO리그로 불러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15시즌 KBO리그의 로고와 메인스폰서를 공개, 3월28일로 개막일을 확정했다.

kt wiz가 리그에 합류하며 하루 5경기가 벌어진다. 한국 KBO리그 사상 초유의 일이다. 팀별 경기도 144경기나 된다. 뎁스가 있는 팀이 아니라면 한 시즌을 버텨내기 쉽지 않을, 최다 경기 시즌이다. 막내 kt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줄 것인지도 관심사지만, 부상으로 신음했던 KIA, 충격적인 CCTV 스캔들에 휘말렸던 롯데,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흔들렸던 두산, 강렬한 막판 추격전을 보여준 SK 등이 얼마나 탄탄한 전력을 갖췄는지도 궁금하다.

스카우팅 리포트 팀은 해외 전지훈련 취재를 통해 현장감 가득한 생생한 스프링캠프 리포트와 사진을 실었다.

그동안 스카우팅 리포트는 야구 선수, 야구 해설위원, 아나운서 등을 주목해왔다. 하지만 2015년은 경기장을 주목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수많은 기록을 낳은 대구구장, 그 대구구장에서 야구를 볼 수 있는 건 2015년이 마지막이다. 대구구장에서 기록된 수많은 추억을 다뤄보았다.

추억만이 아니라 현재도 다룬다. 경기장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지난 시즌 홈런왕 박병호는 목동구장을 홈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었는지 각 구장의 ‘파크팩터’를 분석한다.

경기장을 찾을 때 필요한 필수 정보도 빼곡하게 실었다. 해설위원과 필자들은 2014시즌까지 4강을 예측했지만 이번에는 다섯 팀을 꼽아야 한다. 2015년 가을야구에 참가할 5강은 어떤 팀이 될까. LG는 3년 연속 유광점퍼를 입을 수 있을까? 삼성의 독주는 계속될 건인지. 강정호가 떠났어도 넥센의 파워는 그대로일까? 막내의 돌풍을 일으킨 NC는 올해도 잘~ 나가려나. 궁금한 게 너무 많은 2015 KBO리그이고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5다.

저자 : 유효상, 이성훈, 이용균, 최민규, 최훈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분야 : 취미실용/스포츠
가격 :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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