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초특급 액션, 영화 ‘더 건맨’

문화·라이프 / 홍승우 / 2015-03-31 13:45:52
유럽과 아프리카 넘나드는 화려한 로케이션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납치된 딸을 찾아 나선 전직 특수요원 아버지의 통쾌한 액션을 그린 영화 ‘테이큰’ 감독이 새 프로젝트에 나섰다.


영화 ‘테이큰’을 통해 색다른 ‘부성애(?)코드’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 ‘피에르 모렐’ 감독은 이번 영화 ‘더 건맨’에서 자신을 배신한 조직과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더 건맨’은 세계 다이아몬드 산업의 정치적 이권이 걸린 비밀작전에 투입된 후 영문도 모른 채 제거당한 전직 특수부대원 ‘짐 테리어’(숀 펜)가 배후를 찾아 나서는 ‘초특급 액션물’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유럽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화려한 로케이션이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시작해 유럽의 영국, 스페인 등 대륙을 종단하는 대규모 로케이션은 관객에게 거대한 스케일의 볼거리와 액션을 선사한다.


먼저 영화 속 비밀작전이 수행되고 주인공의 추적이 시작되는 콩고에서의 촬영은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뉴스 형식을 이용해 콩고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해변가에서 서핑을 즐기는 숀 펜의 모습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만든다.


한편 영국 런던 시내에서는 숀 펜과 비밀작전의 설계자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 사건의 진실을 쫓는 인터폴 형사 이드리스 엘바와의 쫓고 쫓기는 긴박한 추격 장면이 펼쳐진다. 또한 세인트폴 대성당, 런던 아이, 템스강의 타워 브리지 등 영국의 랜드 마크인 주요 장소들에서 촬영이 이뤄져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비밀조직과의 강렬한 만남과 폭발적인 액션이 이뤄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지브롤터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 프로듀서 앤드류 로나는 “액션 스릴러에서 눈 여겨 볼 두 가지는 재미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장소이다. 영화 ‘더 건맨’은 강력한 인상을 주는 ‘짐 테리어’라는 캐릭터와 전에 본 적 없는 아름다운 장소에서의 역동적인 액션을 볼 수 있다”라며 영화에서 선보일 스페인의 아름다운 전경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더불어 지브롤터 별장에서 펼쳐진 총격 장면과 투우경기장에서의 결투는 단연 압권으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액션 카타르시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영화 ‘더 건맨’은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의 연기 대결도 볼만하다. ‘아이 엠 샘(2001)’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숀 팬’과 스페인 배우로 유일하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하이베르 바르뎀’의 연기 호흡은 절대 놓쳐선 안 될 포인트다.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더 건맨’은 세계적인 프랑스 작가 ‘장 패트릭 맨체크’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 ‘테이큰’, ‘13구역’, ‘프롬 파리 위드 러브’ 등 작품마다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는 ‘피에르 모렐’ 감독이 합세해 엄청난 속도감에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을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2015년 새로운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 ‘더 건맨’은 4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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