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2차 티켓 판매 1일 오픈

문화·라이프 / 박진호 / 2015-03-30 11:26:01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팬텀’의 2차 티켓 판매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개막 한 달여를 앞둔 가운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팬텀’은 지난 달 25일,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 티켓 5000석이 전회 전석 매진되었고, 다음날 진행된 공식 1차 티켓 오픈도 30분 만에 2만여 장이 판매되며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에 오른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되는 2차 티켓 예매도 엄청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클래식, 발레 등 한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각 분야별 최고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출연진의 등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팬텀’에서 주인공 ‘팬텀’역은 류정한, 박효신, 카이가 맡았다. 또한 임선혜-임혜영-김순영이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등장하며, 최정상급 발레리나 김주원과 황혜민이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재현한 3층 구조의 웅장한 무대 세트와 400여개의 전구로 장식된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약 200벌의 다채롭고 로맨틱한 의상은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줄 예정이며 극중에서 팬텀은 감정 상태에 따라 여러 종류의 가면을 착용해 그의 내면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 할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여타 작품에서 조명 받지 못했던 팬텀의 비밀스러운 유년기 시절을 깊이 있게 다루고 흥미로운 캐릭터와 장면들을 추가하여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팬텀과 크리스틴 다에, 필립 드 샹동 백작의 캐릭터를 강화하기 위해 모리 예스톤이 작곡한 새로운 넘버 4곡이 한국 프로덕션을 통해 최초 공개 된다. 새로운 넘버에는 팬텀의 내면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곡과 최고 수준의 기교가 요구되는 크리스틴 다에의 솔로곡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섬세하고 풍부한 선율을 들려 줄 전망이다.
뮤지컬 ‘팬텀’은 다음달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이번 2차 티켓 오픈으로 예매가 가능한 공연은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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