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형규 기자] OO회사의 면접을 앞두고 있는 김 모양(여·25세)은 평소 벌어진 앞니 때문에 환하게 미소 짓지 못하고 손으로 가리기 급급했다. 그녀는 “매번 면접을 볼 때 마다 ‘무표정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라며 “부드럽지 못한 인상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4월, 공채시즌이 다가오며 라미네이트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단기간에 반듯한 치열과 미백효과를 동시에 안겨주기 때문에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짧은 면접시간 안에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어야 하는 취준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될 것이다.
라미네이트는 비뚤거나 돌출되거나 벌어진 치아의 외형을 정갈하게 만드는 치료이다. 특히 앞니의 모양을 개선시켜 하얗고 반듯한 치열로 만들어주며 심미적인 효과와 치아 건강을 모두 사로잡는 실속 있는 치아성형 방법이다.

최근에 ‘무삭제 라미네이트’라는 시술방법이 등장하며 20대부터 40대 남녀노소의 관심을 끌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한다는 인식이 강한 편에 속하는데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말 그대로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치아를 반듯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라미네이트의 경우 치아의 모양을 반듯하게 만들기 위해 치아 표면을 0.5mm 이상 삭제하는 방식이 진행됐다. 하지만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거나 0.2mm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삭제하는 방식이다.
이에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여 환자가 라미네이트의 제거를 원하면 원래 치아 상태로 되돌아갈 수도 있고, 잇몸과 조화되어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치아의 건강유지와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반면 일반적인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여 치아의 외형을 만들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치아가 약해질 수 있다. 잘못된 삭제로 인해 신경치료가 동반될 수 있다는 주의점이 생길 수 있으나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두께가 얇아 자연치아 본연의 색과 특유의 투명함으로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하다. 강도가 우수하여 쉽게 깨지거나 파절될 위험이 낮으며 수명도 오래간다. 반면 무삭제 혹은 얇게 삭제되기 때문에 변형이 심한 치아는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
라미네이트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모든 치료가 완료되는 빠른 심미치료이다. 교정효과와 미백효과를 동시에 주기 때문에 시술 후 만족도 역시 높다.
치아는 한 번 삭제하면 스스로 재생성 되진 않는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삭제’라는 개념이 거의 없는 시술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에 앞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올바른 시술계획을 통해 아름다운 치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네모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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