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내일 다시 해는 뜬다>, 최고 키워드 ‘같이 갑시다’ 닮은꼴

문화·라이프 / 홍승우 / 2015-03-10 09:47:24
‘어깨동무하며 같이 가는 노래’로 중장년층 사이에 급속도 확산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작사 작곡가 조운파의 성인 가요 <내일 다시 해는 뜬다>가 리퍼트 주한미대사 최고의 키워드 ‘같이 갑시다’와 싱크로율 100%로 화제다.


부산출신 언더그라운드 가수 김홍이 노래한 <내일 다시 해는 뜬다>는 ’친구야 인생은 어울려 가는 길 이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 친구야‘하는 후렴구와 ‘쓰러지고 슬퍼하는 친구를 두고 나만 행복하면 안된다’는 공동체적 행복 메시지가 ‘같이 갑시다’와 닮은꼴이다.


<내일 다시 해는 뜬다>는 다운타운의 통기타 가수와 음향 엔지니어로 일하던 무명가수 김홍이 2011년 7월 처음 발표한 곡으로 최근 어려운 시대 ‘어깨동무하며 같이 가는 노래’로 노래방, 노래교실 온라인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반판매대, 라이브카페를 중심으로 확산중이다.


김홍은 지난 1월 제4회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좋은 가사, 좋은 노래’로 신인상 수상을 했고, 전국 동창회 향우회사이트와 성인음악 카페 배경음악, 운전기사들이가장 따라 부르고픈 노래로 인기를 끌던 중 리퍼트 대사의 ’같이 갑시다’로 인해 박차를 가했다.


김홍은 “세상 속 소외된 미생의 마음으로 힘과 뜻을 다하여 노래한 결과가 4년 만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가난한자 실패한자 소외된 자들과 어깨동무하고 노래하며 같이 가고 싶다”고 밝혔다.


<내일 다시 해는 뜬다>의 작사 작곡가 조운파는 <빈잔>(남진), <옥경이>(태진아), <칠갑산>(주병선), <아내에게 바치는노래>(하수영), <연안부두>(김트리오), <도로남>(김명애), <백지로 보낸 편지>(김태정), <날개>(허영란) 등 700여 곡을 작사 작곡한 히트제조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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