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재울뉴타운3·4구역 사업시행 인가

산업 / 토요경제 / 2007-09-10 11:11:20
아파트 115개동 7351가구...2011년 입주

- 서대문구, 유비쿼터스 시스템 도입 계획


남·북가좌동 일대가 오는 2011년 818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3일 가재울뉴타운 3구역과 4구역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가재울뉴타운 3구역과 4구역은 각각 23만9873㎡와 28만3260㎡의 면적으로,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115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입주가구수는 7351가구다.


2008년 말 입주하는 1·2구역 835가구까지 고려하면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에 걸쳐 모두 8186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셈이다.


이번 3·4구역은 가재울뉴타운 전체 면적의 50%를 차지한다. 서울시 2차 뉴타운 구역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사가 시작되는 만큼 나머지 2차 뉴타운 사업 진행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가재울뉴타운 3·4구역에는 도서관(면적 3536㎡)과 중앙공원(면적 1만5421㎡)이 들어선다. 대규모로 조성되는 문화·녹지 시설로 열악했던 주거 환경이 개선된다.


구는 가재울뉴타운을 미래지향적인 주거 단지로 만들기 위해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환경과 위생을 위해 각 가구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송풍기 흡인력을 이용해 쓰레기를 집하장까지 자동 운반하는 쓰레기 배송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난방인 집단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가재울뉴타운 3·4구역 조합측은 오는 11월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분양신고 공고와 접수, 조합원 자산평가, 관리처분계획서 작성, 공람 및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친뒤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한편 지난해 사업시행 승인을 얻은 가재울뉴타운 1·2구역은 오는 2008년 말 입주를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5·6구역은 개발가능 요건이 충족돼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변경 절차를 통해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현재 주택재개발구역지정을 위한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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