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식 저금통으로 어린이 저축습관 길들이기

산업 / 최윤지 / 2006-09-26 00:00:00
모니터에 잔액 표시, 20만원까지 저금 가능

주화를 자동 인식하고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방식으로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은행 ATM 방식 저금통 ‘마이뱅크’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신모델은 원화식 표기, 금고통 강화, 지폐주입구 개선 등 고객들의 희망사항을 모두 보완했으며 색상은 실버, 핑크 2종이다.

10원, 50원, 100원, 500원 등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동전을 투입구에 하나씩 넣으면 크기를 판별해 저금한 금액이 자동적으로 액정모니터에 표시되고, 지폐는 투입한 후 금액을 수동 입력하면 된다.

지금까지 넣은 총액은 자동으로 계산해 바로 표시되며, 예금한 돈을 꺼낼 때에는 은행 ATM처럼 보안카드가 필요하고 비밀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돈을 꺼낼 수 있는 사람은 비밀번호를 등록한 보안카드 주인만 가능하며 고의로 무리하게 열려고 하면 경고음이 울린다.

500원 동전을 기준으로 20만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목표금액과 목표일수 설정이 가능해 자신이 목표한 금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일일이 체크해 볼 수 있다.

인터파크에선 초기화면 ‘도전 최저갗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형 할인점을 비롯한 오프라인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돈맹예방 프로젝트’를 열고, ‘뉴 마이뱅크’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이 특별 발간한 ‘알기 쉬운 경제 이야기(만화)’, 돈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한 체계적 용돈 관리장 ‘마이뱅크 캐시북’, 용돈 길라잡이 책자 ‘컴맹보다 무서운 게 돈맹’ 4종을 세트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4종 세트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옵션 구매가 가능하며 추석 연휴기간까지 구매자에겐 ‘컴맹보다 무서운 게 돈맹(정가 8천원)’ 책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인터파크 CM 이종호 과장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그린스펀의 말처럼 최근 자녀들의 저축 습관 함양과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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