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래시메모리 디스크 PC 첫 출시

산업 / 한정훈 / 2006-05-23 00:00:00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32GB 대용량 플래시메모리 디스크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한 노트북PC(센스Q30+)와 울트라모바일PC(센스Q1)를 출시한다.


SSD는 HDD와 동일한 용도의 데이터 저장 장치로, HDD에서 사용되는 디스크 대신 낸드 플래시를 채용해 고속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와 저소음을 실현한 최첨단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32GB SSD 채택 노트북 PC는 낸드 플래시의 응용분야를 기존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등에서PC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삼성전자측은 말했다.


SSD는 성능 면에서 데이터의 읽기(53MB/s)·쓰기(28MB/s)속도가 크게 향상돼 HDD 대비 각각 3배, 1.5배 빠르다. 또한 HDD의 최대 단점인 외부충격에 대한 취약성이 개선돼 HDD대비 약 2배의 충격까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침수나 충격에 의해 PC가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한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향후에도 SSD의 장점을 이용한 신개념 휴대용 PC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PC업계의 기술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6월초부터 주문판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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