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드폰ll' 유럽 출시

산업 / 김준성 / 2006-09-18 00:00:00

올 2월 신용카드 크기의 ‘카드폰Ⅰ’을 선보여 해외 유력 언론지들의 주목을 받았던 삼성전자가 최근 업그레이드판 ‘카드폰Ⅱ’를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카드폰Ⅱ(모델명 SGH-P310)'는 두께 8.5mm, 무게 75g으로 기존 카드폰Ⅰ보다 슬림하고 가벼워졌다.

'카드폰Ⅰ (SGH-P300)'의 두께는 8.9mm, 무게는 82g이었다.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하는 '카드폰Ⅱ(모델명 SGH-P310)'는 반짝이는 은색의 크롬 테두리와 검은색 외관의 강한 대비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더한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의 130만화소였던 카메라는 2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이동식디스크, 모바일프린팅 등 여러 첨단기능을 두루 갖췄다.

'카드폰Ⅱ'는 '카드폰Ⅰ'과 마찬가지로 제품의 메탈 소재와 어우러져 클래식한 이미지를 주는 전용 가죽케이스를 제공한다.

가죽케이스에는 추가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휴대폰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패션 아이콘으로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을 혁신적 디자인의 프리미엄 휴대폰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드폰Ⅱ'는 9월말 이탈리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며 10월부터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카드폰Ⅰ'은 세련된 디자인과 특이한 컨셉으로 타임誌, 프랑스의 레제코誌 등 해외 유력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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