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포켓몬빵 알아?"…추억의 '포켓몬빵', 판매 재개

유통·소비재 / 임재인 / 2022-03-01 08:00:35
SPC삼립 “예상 넘어선 성원, 차질 없이 물량 공급할 것”…당시 10대였던 2030세대들의 추억 소환
자료=임재인 기자<사진=임재인 기자>

‘돌아온 포켓몬빵’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뜨겁다. 지난 24일 GS25를 제외한 편의점에 재출시 된 ‘돌아온 포켓몬빵’은 1998년에 ‘포켓몬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다. 이 빵은 당시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동봉된 띠부씰(탈부착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켰다.


28일 ‘돌아온 포켓몬빵’ 제조사 SPC삼립에 따르면 내달 3일 GS25에도 포켓몬빵이 입고될 예정이다. 이에 내달부터는 GS25를 비롯해 CU, 이마트24,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5대 편의점에서 ‘돌아온 포켓몬빵’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포켓몬빵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슈퍼 곳곳에서는 입고 즉시 판매가 종료되는 ‘런’ 현상이 일어나는 동시에 점포 입고 시간에 맞춰 판매가 이뤄지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중이다. ‘포켓몬빵’의 인기는 당시 10대였던 MZ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현재 소비의 주체가 된 2030세대들의 소비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CU는 지난 24일 이후 이날까지 초도물량의 90%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에서는 현재 ‘포켓몬로켓단초코롤’ 1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달 2일 3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주말 양일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포켓몬빵 3종이 전체 양산빵 상품군에서 1~3위를 차지했다. 동기간 전체 양산빵 매출은 29%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로켓단초코롤’, ‘포켓몬고오스초코케익’, ‘포켓몬파이리의화르륵핫소스팡’ 등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출시 이후 판매량은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았지만 3종 모두 전 점포에서 빵 카테고리 상위에 올라서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판매 개시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판매량을 집계할 예정”이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차질없이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아온 포켓몬빵’은 당대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 신제품 5종을 더해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품 안에는 띠부씰 159종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토요경제 / 임재인 기자 lji@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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