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차 신임 대표 3월 부임

유통·소비재 / 이범석 / 2022-02-11 10:59:36
2008년 이후 르노와 함께한 브랜드 기획 및 신차개발 전문가…친환경차 개발 견인 기대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삼성자동차 신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삼성자동차 신임대표

[토요경제 = 이범석]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삼성자동차 신임대표가 3월 새로 부임한다.


르노삼성차는 11일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 동안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Renault Group advanced project and Cross-Car-Line program director)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자동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XM3(르노 뉴 아르카나)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도록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지난해 총 생산 물량의 약 48%를 XM3 수출에서 확보했다.


3월 1일 취임 예정인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Télécom Physique Strasbourg) 및 IFP 스쿨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는 르노 남미시장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C(준중형)/D(중형) 세그먼트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등을 거쳐 현재 르노그룹의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드블레즈 신임 대표이사가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 개발 경력과 프랑스, 브라질, 중국 등 여러 문화권의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된 볼보 CMA 플랫폼 기반 친환경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49세) 대표 주요경력>


학력


2014년 : 프랑스 INSEAD 졸업, CEDEP Executive MBA


2006년 : 프랑스 IFP School 졸업, 공학석사


1996년 : 프랑스 Télécom Physique Strasbourg 졸업, 공학사


르노그룹 주요 경력


2021년~현재 :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


2017~2020년 : 르노 C/D 세그먼트 신차 개발 프로그램 디렉터


2014~2017년 : 둥펑-르노 제품 및 브랜드 기획 & 프로그램 VP


2008~2012년 : 르노 남미시장(브라질 및 콜롬비아) 차량 개발 총괄 엔지니어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