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상장기업들, 잇따른 3분기 호실적 발표

유통·소비재 / 이범석 / 2021-11-16 10:30:02
‘금양‧스맥‧이글벳‧지엔씨에너지’ 2021년 4분기 기대 속 3분기 마감

금양,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년 동기比 177%' 성장

 

금양(대표이사 류광지)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매출액도 28% 오른 537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도 1560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77% 증가한 82억 원을 기록했다.


금양은 친환경 발포제 'OBSH'를 비롯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OBSH'는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공정때 발생하는 악취(황 화합물, 황산화물 계통)가 생성되지 않아 △매트 △벽지 △바닥재 △신발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IST)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 기술을 이전 받아 지난 2월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하고 수소기술퀀텀센터 설립을 통해 수소 협업 인프라를 조성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맥,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33억원 흑자전환 성공

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스맥이 지난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33억 원을 달성하며 직전 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7억 원으로 흑자전환하고 매출액은 266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스맥은 종속회사가 보유한 재고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에 기여했고 전분기에 반영한 대손충당금에 대해 적극적 채권의 회수 노력을 통해 대손환입을 나타내며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스맥은 10월 초에 참가한 EMO 전시회를 통해 약 90억 원의 추가 수주에도 성공하며 현재 스맥의 수주 잔고는 약 5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작기계 업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맥은 늘어나는 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100억 원의 전환사채 발행도 이미 결정했다.


이글벳,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동물약품 제조, 판매 및 프리미엄 사료 공급 기업 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글벳은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9억 원을 달성하고 △매출액 295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업부의 매출액이 55억 원을 달성하며 이번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이글벳은 캐나다 프리미엄 사료 업체 펫큐리언의 '고' 및 '나우' 사료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게더' 3가지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아울러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개발한 장내 면역력 향상 및 환경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돕는 반려동물 유산균인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을 출시,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KB금융이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 오는 2027년 관련 시장 규모가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글벳은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 1000만 시대를 넘어서면서 펫코노미 산업이 6조 원대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며 성장세가 이어가는 가운데 ‘펫코노미(Pet+Economy)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상승

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가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매출액은 25.1% 증가한 301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8억 원,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각각 21.8%, 83.4% 늘었다.


지엔씨에너지는 메타버스 및 자율주행 시장 열풍과 함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Internet Data Center)가 성장함에 따라 IDC용 비상발전기 공급량 증가와 비상발전기 부문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61.7% 증가한 것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시장 정보 분석기관 ‘아리즈톤 어드바이저리 앤 인텔리전스(Arizton Advisory and Intelligence)’에 따르면 한국 데이터 센터 시장은 2026년까지 연간 7.72%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52억5000만 달러(약 6조2400억원)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까지 한국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는 33억6000만 달러(약 3조9940억원) 규모였다.


한편 지엔씨에너지 비상발전기는 가스터빈방식으로 타사의 디젤 방식 발전기 대비 출력뿐 아니라 소음, 매연에서도 친환경적인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토요경제 / 이범석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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