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농협중앙회가 집행간부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에 착수했다. 내부 인사 관행을 전면 재점검하고 ‘공정·투명 인사’를 실현하겠다는 최근 발표가 실제 인사 조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금융·농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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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전경/사진=농협중앙회 |
3일 농협중앙회는 성과·전문성·혁신역량을 기준으로 주요 보직을 대폭 재편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집행간부 상당수도 이번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 기존 관행과의 차별점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농업·농촌 현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핵심 보직에 배치해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또한 금융 경쟁력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인공지능(AI) 전문성 확보 등 미래 전략에 필수적인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디지털·데이터·AI 분야 전문가 발탁이 눈에 띄는 이유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조치는 조직문화 혁신의 신호탄”이라며 “집행간부 인사에 이어 중앙회 및 계열사 임원 교체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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