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43,145주 처분…116억 규모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7-29 05:05:09
‘주주 참여 프로그램’ 일환…1년 보유 시 15% 추가 현금 혜택
▲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M16 전경 <사진=SK하이닉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SK하이닉스가 임직원 대상 자사주 상여 지급을 위해 116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했다.

SK하이닉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4만3145주를 1주당 26만9500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총 처분 금액은 116억2758만 원이며 처분 목적은 ‘기업가치 연계 보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자기주식 상여 지급’이다.

이번 처분은 올해 초 시행된 ‘주주 참여 프로그램’에 따른 후속 절차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시 도입된 방식으로 임직원이 인센티브 일부를 자사주로 수령해 1년 이상 보유하면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는 구조다.

참여 임직원은 PS의 10~50% 범위에서 자사주 선택이 가능하며, 본인 신청에 따라 일괄 지급 또는 분기별 지급 중 선택할 수 있다.

PS는 SK하이닉스의 연간 실적에 따라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책정되는 성과급 제도로, 주식형 보상을 포함한 유연한 설계가 특징이다. 이번 자사주 지급은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의 첫 수령분이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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