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통업체 매출 9.3%증가, 온오프라인 모두 성장

유통·소비재 / 조은미 / 2022-07-28 17:22:28
상반기 거리두기 완화에 백화점 판매 호조…대형마트 부진
야외활동 증가…화장품·음식배달·공연 티켓 등 서비스 매출 성장

▲ ’18~‘22년 상반기 전년 대비 매출 증감률(%) 추이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발표한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의 온오프라인 매출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은 8.4% 신장했고, 온라인 매출은 10.3% 성장했다.

오프라인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거리두기 완화로 백화점 매출이 주요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은 화장품 구매, 장보기 등 온라인·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이 이어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 ‘21년 및 ’22년 상반기 업태별 매출 구성비(%)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오프라인의 경우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18.4%로 가장 크고 편의점은 10.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대형마트는 1.9%, 1.5%로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은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식품(17.8%)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야외활동 재개의 영향으로 화장품(21.2%), 음식 배달·공연 티켓 등 서비스·기타(17.0%)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6월 매출만 보면 오프라인 매출은 7조800억원, 온라인 매출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 늘었다.

오프라인은 야외활동 증가와 소위 '보복 소비' 영향으로 아동·스포츠(24.1%)를 비롯해 모든 품목에서 매출이 늘었고, 온라인은 실외 활동과 모임증가로 화장품·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공연·레저 상품 예약으로 전 품목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올 상반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토요경제 / 조은미 기자 amy11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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