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소식]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9-22 17:03:26
미래에셋증권, 中 시장정보 서비스 경쟁력 인정…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 혜택 확대
해외투자 인프라부터 실물자산 보관까지 고객 서비스 접점 넓혀
▲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장(왼쪽)과 양성영 볼트1932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정보 인프라와 퇴직연금 고객 서비스를 각각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증권시장 정보 제공 역량을 인정받아 현지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의 정보제공사 상을 받았고,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개인금고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물자산 영역으로 확대했다.

◆미래에셋증권, 中 CIIS ‘플래티넘 정보제공사 어워드’ 수상

미래에셋증권은 중국투자정보유한공사(CIIS)가 주최한 ‘Global Information Vendor Conference 2026’에서 ‘Platinum Information Vendor Award’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CIIS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시장정보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이번 수상에서는 시장정보의 활용 규모와 제공 지속성, 서비스 품질 등이 평가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미국뿐 아니라 중국·홍콩시장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며 해외투자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시장 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과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고객에 개인금고 이용 혜택

NH투자증권은 개인금고 서비스 업체 볼트1932와 제휴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개인금고’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고객에게는 개인금고 2개월 무료 이용과 이후 이용요금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상품과 수익률 중심이었던 퇴직연금 고객 서비스를 실물자산 보관 영역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에 맞춰 금융상품 외 생활·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4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5
    현대차, 中차보다 먼저 낸 '美 입장료'…무뇨스가 진입조건 꺼낸 이유

    현대차, 中차보다 먼저 낸 '美 입장료'…무뇨스가 진입조건 꺼낸 이유

    현대자동차(대표 호세 무뇨스)가 중국차의 미국 진입을 앞두고 '조건'을 꺼냈다. 단순히 관세를 더 올려달라는 요구와는 결이 다르다. 현대차는 이미 공장과 부품, 배터리, 철강까지 미국으로 옮기며 시장 진입 비용을 선제적으로 치르고 있다. 중국 업체가 미국에서 생산하더라도 같은 수준의 현지화와 규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문제가 다음 자동차 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