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 “생산적 금융 역할 다시 새겼다” 우리금융 2기 출범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3-23 17:01:10
텔레픽스 방문 첫 행보…AX·시너지 강화 전략 제시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생산적 금융의 국가적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하며 2기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텔레픽스 본사에서 조성익 대표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우리금융지주

 

임 회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공식 일정으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방문해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IPO(기업공개)를 앞둔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의지도 내비쳤다.

또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 AX(인공지능 전환), 그룹 시너지 강화를 2기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첨단전략산업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AI 중심 경영체제를 구축해 계열사 간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회장은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신뢰 기반 경영 의지도 드러냈다.

아울러 향후 3년을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시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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