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中 롱바이와 이차전지 소재 협력…리튬 공급 확대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6-08-19 16:26:18
광석·염수·리사이클링 리튬 공급 협력…LFP·ESS까지 사업 확대 추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그룹의 새로운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6.7.2 [연합뉴스]

 

포스코그룹이 중국 양극재 기업 롱바이그룹과 배터리급 리튬 공급을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롱바이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생산하는 광석 리튬과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염수 리튬, 포스코HY클린메탈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리튬 등 다양한 배터리급 리튬을 롱바이그룹에 공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생산하는 광석 리튬 기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은 올해 4분기까지 품질인증 절차를 마치고 향후 양산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도 협력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석·염수·리사이클링에 이르는 리튬 생산 밸류체인의 품질과 경쟁력을 중국 시장에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이차전지 소재 생산국인 중국에 배터리급 리튬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롱바이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리튬인산철(LFP)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조에 맞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차전지 소재 제품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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