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 ‘첨단기술 직업교육’ 정책 발표

산업 / 최영준 / 2023-05-10 15:48:16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첨단기술 직업교육 정책’을 발표하고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첨단 반도체·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신설 및 직업계고 졸업생을 행정직에 채용하는 등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기교육청은 10일 하이테크 직업교육 지원강화, 직업계고 대상 교육청 행정직 채용계획, 직업계고 미래교육 중장기 체제 개편 등 ‘첨단기술(하이테크) 직업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교육청은 하이테크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반도체, 모빌리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경기도지역전략산업과 교육부 선정 5대 핵심 기술 분야에 하이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세교 소프트웨어 고등학교’설립을 추진해 첨단기술 인재양성에 나선다.

2024년부터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직업계고 졸업자를 교육행정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미래교육 중장기 체제 개편을 통해 신(新) 산업분야 교육환경 및 학과개편, 학교 통폐합 및 유형 전환 등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통합형 특성화고 운영, 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등 직업계고의 적정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고, 노동시장의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정책실행 연구 추진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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