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3년째 배당금 전액 기부…누적액 298억원

산업 / 박미숙 / 2023-04-10 15:27:58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3년째 ‘미래에셋 배당금 전액 기부’를 통해 인재 육성 장학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배당금 전액 기부를 약속한 후 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배당금을 기부해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기부금은 16억원으로 2010년 시작 이후 누적 기부액이 총 298억원에 달한다.

▲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사진=미래에셋 자산운용>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2000년 박현주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인재 지원 사업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세계 속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환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0개국에 6,479명의 대학생(3월말 기준)을 파견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나만의 책꿈터 지원’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증권, 운용, 생명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3월말 기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 수는 40만2천945명에 달한다.

이밖에도 미래에셋그룹은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성금 5억원, 8월 중부지역 수재민 피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40만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박미숙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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