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작년 영업익 873억 …전년 대비 19% ↑ 역대 최고

산업 / 신우석 / 2023-02-14 15:27:50
▲ 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이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2021년 대비 19% 증가한 873억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6% 증가한 6천734억 원을 기록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주요 상장 자회사와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4천92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7%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부문과 뷰티·웰빙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지만,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이 늘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는 지난해 1천232억 원의 매출과 273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각각 전년 대비 31%, 124% 성장한 결과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성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외에 비상장 의료기기 자회사인 휴온스메디텍은 매출 621억 원에 영업이익 98억 원을 달성했고 휴온스바이오파마도 매출 316억 원과 영업이익 62억 원을 달성하며 그룹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그룹은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에서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 기반 확대를 더욱 이끌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 도약의 발판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신우석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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