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에이전트 AI 은행 전환 가속화”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6-01-02 15:19:07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은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강태영 NH농협은행장/사진=NH농협은행 

강 행장은 “AI는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업무를 판단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역량”이라며 “모든 업무 흐름에 AI가 스며드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데이터·디지털·정보기술(IT)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략과 실행이 분절되지 않는 인공지능 전환(AX)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초개인화 금융을 통해 고객을 미소 짓게 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고객의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은행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농협은행만의 생산적 금융을 통해 뿌리가 특별한 민족은행이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증명해 나가겠다”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공고히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행장은 “금융의 경쟁력은 성과 이전에 고객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원리와 원칙에 기반한 정직한 조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금융사고 제로화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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