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소개…초개인화된 ‘홈 AI’ 선보여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1-06 15:17:14
삼성전자, 홈 AI 구현에 녹스매트릭스로 보안 최우선 고려
에너지 절약, 건강 관리 등 접근성 기술 선봬
▲ 삼성전자 모델이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을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홈 AI’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5에 참가하는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 규모의 전시관을 꾸린다고 6일 전했다.

이번 CES 2025는 ‘Dive in(몰입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AI)이 전 산업에 어떻게 접목되는지가 중요한 관점 포인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관에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상황별로 개인화된 홈 AI 경험, 차량과 선박 등으로 확장되는 홈 AI의 진화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특히 홈 AI를 구현하는 것에 보안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기술이다.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의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사용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오는 2월부터는 연결된 기기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홈 AI를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는 구매한 제품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캄온보딩(Calm Onboarding)’ 기능을 포함해 주변의 연동된 제품을 손쉽게 제어하도록 돕는 ‘퀵 리모트’, 집안 기기를 한 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맵 뷰’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맵 뷰 기능은 가구와 가전 제품의 사진을 찍으면 생성형 AI가 3D 모델링을 통해 배치해주고 사용자 취향에 맞춘 인테리어 이미지로 스킨을 생성하는 등 한층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에너지‧시간 절약, 건강 관리, 가족 케어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한 5가지 유형의 집을 소개한다.

그 중 ‘효율적인 집’에서는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시간 절약을 위해 옷감에 맞춰 세탁‧건조 사이클을 알아서 설정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을 선보인다.

‘건강을 챙겨주는 집’에서는 공간 AI 기반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과 함께 삼성헬스 등을 통한 수면‧운동 등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돌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집’은 갤럭시 북5의 AI 셀렉트와 사진 리마스터 기능 등을 통해 업무나 학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는 집’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가정에서 TV로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올해부터 ‘더 프레임’ 뿐만 아니라 네오(Neo) QLED 8K와 네오 QLED, QLED 제품까지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연결 경험치 차량과 선박, 비즈니스 공간으로 확장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매장과 오피스, 호텔 등에 적용 가능한 기업형 비즈니스 설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현대차와의 차별화된 연결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

정전 상태에서 전기차의 배터리를 활용해 전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사용자 스케중에 맞춘 최적의 충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 차량 탑승 전 스마트싱스를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집안의 가전기기도 원격 제어가 가능해진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통해 주차 위치도 쉽게 파악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기술은 최근 삼성중공업에서 개발 중인 ‘자율 항해 선박’에도 적용된다. 선박 내 기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선박 케어 모드를 통해 수시 점검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이 자막 내용과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등의 접근성 기술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등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자회사인 하만은 HDR10+ 화질의 고휘도 전장용 네오 QLED 설루션인 ‘레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필러 사이를 채우는 반사형 디스플레이 ‘하만 레디 비전 큐뷰(QVUE)’를 선보인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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