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배당금 600원 확정…“자사주 매입 병행해 주주환원 강화”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4-15 15:01:55
총 1470억원 지급…8월까지 2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추진

 

▲ KT사옥 <사진=KT>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KT가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1470억원, 시가배당률은 1.2% 수준이다.

KT는 15일 지난 3월 31일 기준 보유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주는 15일부터 KT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인증 후 1분기 배당금 조회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의 일환으로, ESG 기반 주주 편의 강화 정책 중 하나다.

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병행된다. KT는 기업가치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순차 매입할 예정이다.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고, 시장 내 신뢰 회복과 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KT 재무실장 장민 전무는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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