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계열 부산은행·경남은행·캐피탈 '차기 CEO 인선 완료'

산업 / 박미숙 / 2023-02-28 14:00:14
부산은행 대표 방성빈, 경남은행 대표 예경탁, BNK캐피탈 대표 김성주 확정
최홍영 현 경남은행 대표는 임추위 앞두고 용퇴 결정
▲ 사진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들과 심층 면접을 거쳐 BNK부산은행에는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를, BNK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BNK경남은행 부행장보를 차기 대표로 확정했다. BNK캐피탈도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를 차기 수장으로 확정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같은 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방 전 전무와 예 후보자와 김 대표를 차기 대표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3개 자회사 임추위는 지난 1월 30일 현 CEO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했고 이후 서류심사 평가, 프레젠테이션 평가 및 면접 평가의 과정을 거친 뒤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이날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부산은행 대표 내정자 방성빈(1965년생)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다.

예경탁(1966년생) 경남은행 내정자는 밀양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상무)을 거쳐 2021년부터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보)을 맡고 있다.

김성주(1962년생) BNK캐피탈 대표 내정자는 거창고와 동아대 행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본부장(IB사업본부, 여신영업본부), BNK금융지주 그룹리스크관리부문장(전무), 그룹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경남은행장 자리의 경우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렸던 최홍영 현 은행장이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를 결정하면서, 예 부행장보가 경남은행장 자리에 오르는 발판을 마련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CEO 내정자는 3월 중 회사별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토요경제 / 박미숙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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