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정치&T경제] 박수영 "민주당, 국가 경제 망칠 궁리만...기업인 괴롭히지 말아야"

정치 / 장연정 기자 / 2025-01-17 13:54:59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은 전 세계 기업과 경쟁해야만 하는 우리 기업인들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고 속히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가 경제를 망칠 궁리만 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한국의 매일경제, 일본의 닛케이, 중국의 환구시보 등 3개 언론사가 한·중·일 3개국 최고 경영자 CEO들에게 경영이 어려운 요인을 물어보았다"라며 "1위가 일본은 인플레이션, 중국은 기후변화를 꼽았는데, 한국은 무려 57%의 CEO가 정치위험을 꼽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백주에 현직 대통령을 불법적으로 체포하는 K-정치의 리스크를 보자니, 이웃 나라 기업인들이 걱정하는 인플레이션이나 기후변화가 오히려 초라하게 느껴질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부에 바라는 점을 또 물어보았더니, 1위가 일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고, 중국의 기업인들은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면서 "반면 한국의 기업인 59%는 기업에 대한 정부 규제 완화를 주문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설문 조사는 우리의 경제 위기가 정치권이 초래한 정치적 인재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라며 "저출산, 인플레이션,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인 공통적 위기 요인 이외에 우리 기업인들은 정치 리스크라는 무거운 짐을 추가로 지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겨냥 "기업이 절실히 원하는 민생경제를 위한 규제 완화는 물론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투자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세법까지 정쟁의 볼모로 잡고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라며 "그뿐만이 아니라 적자 국채 발행을 통한 추경, 한국은행 총재도 반대하는 전 국민 25만 원 살포, 지역 화폐 발행, 무리한 상법 개정 등 국가 경제를 망칠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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