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요기업 CEO 10명 중 4명 “트럼프 취임, 경영에 마이너스”

기업분석 / 장연정 / 2024-12-30 14:18:37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일본 주요 기업 경영자 10명 중 4명꼴로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이 자사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은 지난 2∼18일 이토추상사, NTT, 일본제철, 닌텐도 등 일본 주요 기업 145곳의 경영자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9%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 자사 경영에 마이너스의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차 트럼프 행정부 발족 직전인 2016년 12월 닛케이가 같은 방식으로 벌인 조사 때의 37.0%보다 부정적인 응답률이 높아진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우려 사항(3개 복수 응답)으로는 수입품 관세 강화(68.3%), 지정학적 위험 고조(43.4%), 인플레이션 재발(36.6%) 등이 꼽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고관세 부과 대상으로 지목해온 중국과 관련해 응답한 경영자의 41.0%는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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