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2분기 순이익 1164억원…전년比 45.6% 증가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8-12 12:40:42
신계약 CSM 3272억원 ‘분기 최대’…6월 말 K-ICS 경과조치 전 185%
▲ 한화손보 전경.[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2분기 장기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넘는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계약 CSM도 2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12일 한화손보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6%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9774억원으로 15.4% 늘었다. 다만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했다.

미래 이익 기반을 보여주는 CSM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2분기 신계약 CSM은 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1분기 3024억원에 이어 다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상반기 보유 CSM은 4조4204억원으로 7.2% 늘었다.

월평균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77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한화손보의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이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6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전 185%, 경과조치 후 228%로 집계됐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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