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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쓰 <자료=넥써쓰>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직접 공개하며 속도전에 돌입했다. 한국·중국·중동을 잇는 입체적 확장 로드맵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지난 1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CROSSx 지갑이 iOS에서 출시됐다”며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작업을 이어간 한국팀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여러 게임 개발사와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으며, 크로쓰 플랫폼에 고품질 게임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동 지역 협력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주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10곳 이상의 기관과 미팅을 가졌고, 중동을 ‘넥써쓰 허브(Nexus Hub)’로 구축하기 위한 정밀한 설계를 시작했다”며 UAE 중심의 거점 전략을 내비쳤다.
이번 글로벌 전개에 있어 퍼블릭 세일을 주관하는 스위스 기반 비영리 법인 오픈게임 재단(Opengame Foundation, OGF)의 역할도 핵심 축으로 부각됐다. OGF는 메인넷 ‘Adventure’를 론칭한 데 이어, 현재 $크로쓰 퍼블릭 세일을 진행 중이다.
공식 계정에 따르면 이번 세일은 한국 시간 기준 15일 오후 7시부터 개당 0.1달러 조건으로 진행 중이며, 전체 공급량 10억개 중 9.6%인 9600만개가 판매 대상이다. 현재 약 60%가 판매 완료돼 잔여 물량은 3900만개 수준이며, 남은 수량은 판매 종료 후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한편, 전날 넥슨의 자회사 넥스페이스(NXPC)가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토큰을 상장한 데 이어, $크로쓰도 퍼블릭 세일에 돌입하면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주목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이에 대해 “국내 최대 게임사이자 29년 전 자신이 게임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던 넥슨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신선한 기운으로 진입했다”며, 넥스페이스와 크로쓰 등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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