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텍·에이직랜드 등 지원기업 34곳 상장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3년간 약 3000개 혁신 기업에 2조5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모험자본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202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2조5602억원의 모험자본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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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IBK기업은행 |
기업은행은 같은 기간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원 ▲지난해 9865억원 ▲지난달 기준 8096억원을 공급했다. 이달 말까지 14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연간 공급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모험자본을 지원한 기업 중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사가 상장에 성공했다. 이는 기술 기반 중소·중견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스케일업을 뒷받침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이 성장 사다리를 밟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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