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소년 AI금융센터 개관·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 개편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11-06 13:32:00
한국잡월드서 AI 활용 금융상품 개발·상담 체험 제공
ETF·펀드 검색 기능 강화…IRP 입금예정상품 등록 20개로
▲ 왼쪽부터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체험에 참석한 학생들과 민준기 한국잡월드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금융직업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를 개편했다.

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 'AI금융센터'를 개관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고객별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상담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다양한 직업의 특성과 직업인 인터뷰 영상을 살펴본 뒤 고객의 금융 수요를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금융상품을 기획하고 적합성을 검토한 뒤 상품명까지 정한다.

이후 가상의 AI 고객과 대화하며 직접 개발한 금융상품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체험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를 '베스트뱅커'로 선정해 시상한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의 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MY퇴직연금' 화면에서 보유상품을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이율보증형보험(GIC), 펀드 등 상품 유형에 따라 거래 화면으로 연결하는 기능도 마련했다. 또 만기가 1개월 이내로 남은 예금과 GIC 상품의 건수를 표시하고 만기 관리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상품 검색 기능도 개선했다. 고객은 국내·해외 투자지역과 반도체·방산·에너지 등 투자테마, 위험자산 여부에 따라 ETF와 펀드를 검색할 수 있다. 상품별 3·6·12개월 수익률과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의 입금예정상품 등록 한도는 기존 5개에서 20개로 늘렸다. 입금 전 매수 예정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 기능도 개선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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