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위메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잇달아 개최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5-21 11:29:34
서버대전·배틀로얄 기반 국제전으로 팬덤 결집
온라인 중계·참여 이벤트 더해 관전 접점 확대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크래프톤·위메이드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열며 게임 팬덤 결집에 나섰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서킷 2’를 지난 20일 개막했다. 위메이드는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를 내달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 크래프톤, ‘PGS 서킷 2’ 3주간 진행
 

▲ 크래프톤이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2’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미지=크래프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2’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대회로, 세 개 시리즈가 하나의 서킷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PGS 4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이어 PGS 5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PGS 6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앞선 두 시리즈 성적을 합산해 16개 팀이 PGS 6 결승에서 서킷 2 우승을 겨룬다.

출전 팀은 글로벌 파트너 팀 12개와 지역 시리즈 초청 12개 팀으로 구성된다. 서킷 1 종합 우승팀 버투스 프로를 비롯해 크레이지 라쿤, DN SOOPers, 젠지 e스포츠, 티원 등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이며 참가팀들은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에 필요한 PGC 포인트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3인칭 시점(TPP)이 적용된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치지직 등에서 중계된다.

매 시리즈에서는 팬이 최우수 선수를 뽑는 ‘플레이어 오브 더 데이’ 이벤트가 진행되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 지코인을 제공한다.

◆ 위메이드, ‘이미르컵’ 시즌2 6월 개최

▲ 위메이드가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를 개최한다/이미지=위메이드

위메이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를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연다.

대회는 위메이드 글로벌 공식 유튜브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대회는 27일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 28일 결승전과 레전드 매치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 참가 서버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지역별 토너먼트를 통해 결정된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서버는 레전드 매치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과 맞붙는다.

한국 대표는 이달 31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은 뒤 전투력 순으로 250명을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내달 2일 발표된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버대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전장 중앙의 ‘승리의 탑’을 파괴해 왕관을 얻고 지정 목적지까지 운반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안에 운반에 실패하면 승리의 탑 파괴, 보스 기지 점령, PvP(이용자 간 대결) 등 누적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위메이드는 이번 시즌부터 캐릭터 사망 시 부활 기회를 최대 3회로 제한하는 ‘라이프 모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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