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주가 ‘최초’ 시총 4조 달러 눈앞...6주째 상승세

기업분석 / 장연정 / 2024-12-27 11:45:52
▲ 애플 로고.<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애플 주가가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아이폰 교체 수요 기대감 등에 힘입어 꾸준히 오르면서 미국 증시 사상 첫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900조원) 문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0.82달러(+0.32%) 오른 259.02달러로 마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5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주간기준으로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따른 대표적 수혜주 테슬라(80.61%)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달 5일 대선 이후 애플 주가 상승률은 15.91%로 대형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알파벳(구글 모회사·+15.23%)과 아마존(+13.80%) 등을 앞선다. 이 기간 대표적 AI 붐 수혜주 엔비디아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에 따라 애플 시총은 3조9150억달러(약 5780조원)를 기록해 이날 0.21% 하락한 2위 엔비디아(3조4260억달러·약 5056조원)와의 격차를 더 벌렸으며, 앞으로 2.17%만 더 오르면 시총 4조 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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