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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
[토요경제 = 주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한국경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제가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위기)의 위기로 빨려들고 있는데, 대체 윤석열 정부는 뭐하고 있나"라며 "이것이 대통령이 말하는 '경제의 기지개'인가"라고 맹비난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10대와 20대, 그리고 40대 일자리가 통계 집계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내수 침체가 깊어지며 10대와 20대는 경제 활동을 시작조차 못하고, 가장 왕성해야 할 세대인 40대의 일자리도 급감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환율과 주식시장 역주행으로 수출마저 휘청이는 가운데, 내수가 침체를 넘어 붕괴로 들어가며 '퍼펙트 스톰'으로 빨려드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도 한국 경제를 심각하게 평가했다"면서 "IMF는 한국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는데, 국내외 기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예측한 것이고, 그 예측의 주요 근거는 내수 시장의 붕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작년처럼 '상저하고'를 외칠 여유도 없다"라며 "침체를 넘어 붕괴로 가고 있는 경제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그런데도 여권은 '경제 점수 90점 이상', '국제 무대에서는 슈퍼스타' 운운하며 한가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언제까지 망상 속에 살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무대책 대통령의 무능하고 무도한 방관 속에 경제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경제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즉시 행동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렇지 않는다면 윤 대통령이야말로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경포대'로 역사에 각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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