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수업연계 12곳 선정

산업 / 조아름 / 2023-02-09 11:12:51
학과별 프로젝트 실행비 최대 1천만원
▲서울시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할 12개 대학(원).<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할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로 모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두 달간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지역) 등 도시계획적 규제가 있는 지역을 발굴한 뒤에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을 도출하는 것이다.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참여대학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모 대학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3개 대학(원) 중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학과별 프로젝트 실행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저층주거지 정비'라는 공통된 주제에 대해 여러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함으로써 더 다각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내실 있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학기 중 워크숍을 통해 수업 진행상황 공유하고 수업종료후 9월 중 성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물을 온·오프라인 홍보, 정책자료, 심포지엄 연계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모아타운·모아주택에 대한 시민 관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모아타운과 관련한 학생 참여 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비사업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조아름 기자 jhs1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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