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분양이 대세, 할인분양한 평촌 센텀퍼스트도 ‘순항’

산업 / 장연정 / 2023-03-28 11:10:11
둔촌주공, 장위자이 등 수도권 분양시장 저점 이후 회복 조짐 보여
평촌 센텀퍼스트 선착순 계약서 ‘밤샘 텐트족’ 몰리기도
10% 할인 분양후 매력적인 분양가로 인식하여 인기
▲ 평촌 센텀퍼스트 사진<사진=DL이앤씨>

 

최근 선착순 분양, 무순위 청약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 ‘평촌 센텀퍼스트’ 역시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지난 1월 일반분양 청약 당시 침체된 시장 분위기 등의 여파로 인해 다소 저조한 청약 성적을 받아들기도 했으나 지난 달 선착순 분양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실제로 이 당시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 앞은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계약 전날부터 수요자들이 텐트와 우산 등을 동원해 약 50m의 대기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처럼 분위기가 반전된 데에는 일반 청약과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의 자유로운 조건이 주효했으며 분양가를 기존 대비 10% 낮춘 결정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데에 한몫 했다는 평이다. 수요자들 역시 평촌 센텀퍼스트의 할인 가격을 시세차익 가능한 매력적인 가격으로 인식하고 있어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은 보유 주택수와 거주지 등에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데다 원하는 세대를 직접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어 분양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기 시작했다”며 “최근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리고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완판하는 등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수도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평촌 센텀퍼스트는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평촌 학원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안양시청 등 평촌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및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 교통망, 단지 앞 건립 예정인 행정복지센터 등도 수요자의 기대감을 높여 왔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서,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72㎡ 타입(일부층 제외)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상황으로, 잔금 대출 시 연 4%대의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사이에서도 큰 메리트로 여겨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조짐이 포착되며 잔여 세대 동호수 등을 물어보는 전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할인분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까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착순 분양을 통해 계약률이 빠르게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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