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최후 진술, 국민께 참회하는 마지막 자리가 되어야"

정치 / 장연정 기자 / 2025-02-25 11:07:17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이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은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음을 깨닫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국민 앞에 서기 바란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11차 변론을 열고 윤 대통령과 국회 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의 최종 진술을 듣는다.

 

윤 대통령은 최종 진술에서 계엄 사태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의 수사 과정이 부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길 수도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이 파면을 면할 길은 없다. 무수한 궤변과 억지로도 가리지 못한 진실이 너무도 뚜렷하다"면서 "위헌 위법한 계엄 선포, 군경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시도, 반대 세력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 선관위 침탈 시도는 변할 수 없는 진실"이라고 전했다.

 

또 "'의원 아닌 요원을 끌어내라 한 것', '체포 아닌 동향 파악을 지시한 것'이라는 거짓말은 이미 박살 났다. 윤석열이 계엄 해제 표결을 저지하고 정치인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군 지휘관들의 증언이 차고 넘친다"라며 "국회 단전 논의와 실행 사실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윤석열이 해야 할 일은 참회와 반성, 탄핵 승복 약속으로 터무니 없는 소리로 국민을 기만하거나 계속 내란을 선동하다간 죄만 무거워질 것"이라며 "아직도 내란과 장기 독재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만 분명해질 것"이라고 직격했다.

 

아울러 "내란 수괴 윤석열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욕보이지 말고 법의 심판을 겸허히 받들 준비를 하기 바란다"라며 "국민의힘도 헌재 흔들기를 중단하고 내란 종식에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들의 난동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헌법과 진실에 따라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연정 기자
장연정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장연정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