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1Q 매출 76% 증가…게임·블록체인 플랫폼 확장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5-18 10:58:14
영업수익 116억원·영업익 1억원…용역 매출 비중 81%
‘씰M’ 이어 첫 단독 퍼블리싱작 ‘프로스트 킹덤’ 공개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넥써쓰가 블록체인 기술 용역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기반으로 1분기 매출을 늘렸다. 

▲ 넥써쓰 CI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써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66억원)보다 7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용역 매출 확대가 이끌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용역 매출 등은 94억5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1.4%를 차지했다.

게임 매출은 21억6000만원으로 18.6%였다. 지역별로는 해외 매출이 106억9000만원, 국내 매출이 9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매출처는 오픈게임파운데이션과 OGF(BVI) 등 해외 파트너사다. 게임 매출에서는 라인넥스트, 플레이위드코리아, 구글플레이 등이 주요 매출처로 반영됐다.

넥써쓰는 지난해 액션스퀘어에서 사명을 바꾼 뒤 게임 개발 중심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30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되며 영업외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회사는 디지털자산을 무형자산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보고기간 말 손상평가를 반영하고 있다.

게임 사업에서는 ‘로한2 글로벌’과 ‘씰M 온 크로쓰’ 등 블록체인 기반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씰M 온 크로쓰’는 플레이위드코리아와 공동 퍼블리싱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지난 3월 글로벌 출시됐다. 회사는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중심으로 게임 온보딩과 결제·커머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신작 라인업도 추가한다. 넥써쓰는 지난 14일 첫 단독 퍼블리싱 타이틀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 킹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임은 iOS(애플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버전과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으로 나뉘어 서비스된다.

‘프로스트 킹덤’은 전략 시뮬레이션 구조에 머지 방식의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넥써쓰는 이 게임을 시작으로 플랫폼, 온체인 결제, 글로벌 퍼블리싱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프로스트 킹덤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게임 운영 자동화를 처음 적용하는 타이틀”이라며 “블록체인으로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소규모 팀이 대형 게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를 실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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