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메리츠화재 전 임원들이 자사의 합병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사진=토요DB>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메리츠화재 전 임원들이 자사 합병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메리츠화재 전 사장 A씨와 임원 B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및 통보하기로 의결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지주의 합병 계획이 발표되기 전 관련 주식을 대거 매수한 뒤 주가가 급등하자 이를 매도해 수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합병 방침과 함께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으며 다음날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당사자들은 합병 계획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매수했다는 입장이지만 금융당국은 금융사 고위 임원에게는 보다 엄정한 책임이 요구된다”며 고발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메리츠화재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구성원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조사가 이뤄진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수사기관과 사법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자에 대해서는 업무배제 등 엄정한 인사 조치를 완료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