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Q 영업익 3802억원…전년比 15.1%↑

유통·소비재 / 최영준 / 2023-11-03 10:36:45
▲ 네이버 2023 3분기 실적 <자료=네이버>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02억원으로 전년 동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453억원, 순이익은 3562억원으로 각각 18,9%, 52.8%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각각 서치(검색)플랫폼 8985억원, 커머스(상거래) 6476억원, 핀테크(금융 기술) 3408억원, 콘텐츠 4349억원, 클라우드 1236억원을 달성했다.

서치플랫폼 부문은 검색광고 플랫폼 고도화 노력 등으로 전년 보다 매출이 0.3%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늘었다. 특히 중개‧판매 매출이 브랜드스토어, 여행, 크림(KREAM‧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의 성장과 포시마크 인수 편입 효과 등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핀테크 매출은 같은 기간 15.1%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약 15조2000억원으로 22.5% 늘었고, 그 중 외부결제액은 45.8% 성장했다. 오프라인 결제액도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결제 기능 추가와 예약‧주문 결제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두배 오른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30.3% 늘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의 매출 인식 변경에 따른 효과와 라인웍스의 유료 아이디(ID) 수가 확대되며 기업간거래(B2B)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에는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과 수익화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AI 사업 방향을 제기했으며, 영역별 성장세를 이어 나갈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서비스뿐 아니라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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