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차관회의, 주택금융 이자부담 완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산업 / 조아름 / 2022-11-18 10:36:43
안심전환대출·적격대출·보금자리론을 통합한 '한시적 특례 보금자리론' 출시
주택·소득 요건 완화,확대하고 세부 운영방안은 빠른 시일내 확정 발표 예정
▲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2차 비상경제차관회의'가 열렸다.
정부가 서민의 주거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례 보금자리론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며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진 서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 보금자리론을 통합한 한시적 특례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품보다는 주택·소득 등 요건을 완화, 확대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세부 운영 방안을 확정해 발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민들의 주택담보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안심전환대출 대상 주택가격을 4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리는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요건을 상향한 이후  5영업일간 일평균 신청접수액은 약 1.5배(1단계 2500억원 -> 2단계 3900억원) 증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복합 위기 장기화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현황도 점검했다.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동성 공급, 수출 판로 지원, 무역금융 확대 등 대응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부는 외환 수급 안정화 차원에서 연기금 등 주요 공적 기관투자자의 기존 해외투자 자산에 대한 환헤지(=해외 거래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재 수준의 환율에 미리 고정하는것) 비율을 올리고 향후 해외투자 계획을 조정하는 방안을 주무 부처를 통해 관련 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조아름 기자 jhs1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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