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대학·국방통신·유럽 공급망 데이터 사업 각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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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이 오는 30일부터 11월4일까지 전국 7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퍼스’를 운영한다 [SK텔레콤] |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대학생 대상 현장 프로그램과 국방통신 표준화, 유럽 공급망 데이터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부터 11월4일까지 전국 7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방문 대상은 충남대를 시작으로 충북대, 전남대, 대구대, 육군부사관학교, 서울시립대, 부산대다.
현장에서는 SK아카데미 코칭위원이 학업과 진로, 취업 준비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멘토링을 연계한다.
이동형 사후관리 버스도 운영한다. 휴대전화 점검과 액정 필름 교체, 단말기 청소 등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서비스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SK텔레콤은 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서비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KT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국방통신 표준화 프로젝트 ‘NWCSP’ 9차 회의에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5G·6G 표준화위원 자격으로 참여한다.
회의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다. 국방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며 국내외 국방·정부기관 관계자와 통신·표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NWCSP는 NATO 동맹국과 파트너국의 정부기관, 민간 전문가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과 표준화를 논의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이번 회의부터 5G·6G 표준화 전문가를 파견한다. 국방 5G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5G·6G 기반 국방통신 기술의 도입 지침과 표준 문서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위성통신과 무선백홀 등 통신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과 국가별 통신 체계의 연동을 위한 표준도 다룬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아이비씨티(IBCT)와 국내 제조기업의 유럽 공급망 데이터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카테나-X 가입과 시스템 구축,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테나-X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제조기업이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체계다. 참여 기업은 생산 이력과 원재료 조달, 탄소배출량 등 공급망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주고받는다.
IBCT는 국내 기업의 카테나-X 가입과 온보딩,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제품 탄소발자국(PCF)과 디지털 제품 여권(DPP), 공급망 추적성 등에 대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와 통신·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카테나-X 도입과 시스템 구축·운영을 지원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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