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통신] SKT, 전국 7곳 캠퍼스 방문…KT는 NATO 국방통신 표준화 참여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9-28 10:50:19
LG유플러스, IBCT와 카테나-X 사업 추진
3사 대학·국방통신·유럽 공급망 데이터 사업 각각 확대
▲ SK텔레콤이 오는 30일부터 11월4일까지 전국 7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퍼스’를 운영한다 [SK텔레콤]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대학생 대상 현장 프로그램과 국방통신 표준화, 유럽 공급망 데이터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부터 11월4일까지 전국 7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방문 대상은 충남대를 시작으로 충북대, 전남대, 대구대, 육군부사관학교, 서울시립대, 부산대다.

현장에서는 SK아카데미 코칭위원이 학업과 진로, 취업 준비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멘토링을 연계한다.

이동형 사후관리 버스도 운영한다. 휴대전화 점검과 액정 필름 교체, 단말기 청소 등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서비스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SK텔레콤은 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서비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KT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국방통신 표준화 프로젝트 ‘NWCSP’ 9차 회의에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5G·6G 표준화위원 자격으로 참여한다.

회의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다. 국방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며 국내외 국방·정부기관 관계자와 통신·표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NWCSP는 NATO 동맹국과 파트너국의 정부기관, 민간 전문가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과 표준화를 논의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이번 회의부터 5G·6G 표준화 전문가를 파견한다. 국방 5G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5G·6G 기반 국방통신 기술의 도입 지침과 표준 문서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위성통신과 무선백홀 등 통신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과 국가별 통신 체계의 연동을 위한 표준도 다룬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아이비씨티(IBCT)와 국내 제조기업의 유럽 공급망 데이터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카테나-X 가입과 시스템 구축,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카테나-X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제조기업이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체계다. 참여 기업은 생산 이력과 원재료 조달, 탄소배출량 등 공급망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주고받는다.

IBCT는 국내 기업의 카테나-X 가입과 온보딩,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제품 탄소발자국(PCF)과 디지털 제품 여권(DPP), 공급망 추적성 등에 대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와 통신·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카테나-X 도입과 시스템 구축·운영을 지원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